정신건강
말할 수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는 선택적 함구증
1. 단순한 수줍음과 어떻게 다를까집에서는 가족과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장난도 잘 치지만, 어린이집이나 학교에만 가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습니다.선생님이 쉬운 질문을 해도 몸이 굳고 시선을 피하며, 친구에게 필요한 말을 건네지 못하기도 합니다. 주변에서는 낯을 많이 가리거나 말하기 싫어서 버티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이런 모습이 반복된다면 선택적 함구증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 선택적 함구증은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특정한 사회적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불안장애입니다. 집처럼 편안한 장소에서는 자연스럽게 대화하지만 학교, 학원, 식당 또는 낯선 사람 앞에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. “선택적 함구증의 침묵은 말하지 않겠다는 선택보다,불안 때문에 말할..